[교동도 여행] 대룡시장, 교동제비집 / 알쓸신잡코스!!!

[교동도 여행] 대룡시장, 교동제비집

친구가 차를 샀습니다 ㅋㅋㅋ(뜬금)

운전을 한참하고싶을때라 드라이브 가자고 하기에 알쓸신잡에서 봤었던 

교동도에 콧바람 쐬러 다녀왔습니다 :D 

교동도는 예전에는 배를 이용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다리로 연결되어있어

차를 이용해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북한과 인접해 있다보니 가시다보면 통행증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해병이 시키는대로...순순히? 차량번호만 적고 통행증 받아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ㅎㅎ(간단해요)

제비집과 대룡시장은 정말 가까이 붙어있습니다.

시장입구에 제비집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대룡시장 먼저! 구경했습니다 ㅎㅎㅎ

#교동제비집 : 교동도 관광 플랫폼

#매월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 휴무

영업을 하고있는 이발관이에요, 

여기서 이발 도전해보고 싶긴한데 머리자른지 얼마안됐으니...패스

(용기가 없던건 아닙니다 ㅋㅋㅋㅋ)

시간이 멈춘섬이라는 별명답게 간판도 간판이지만 이런..글씨체들, 고무신 등등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어요~

약방은 문이 닫혀있었어요 ! (여기도 주말에는 안하는걸까요 ?)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구경오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이스케키와, 아메리카노라니 예전감성과, 요즘감성?의 콜라보 네요 ㅋㅋㅋ

핸드메이드 소품을 파는 아기자기한 마켓도 있었는데,

저는뭔가 교동도 특색이 느껴지진 않아서 여기서는 구매하진 않았어요 !!! 

(눈으로 구경실컷한건 안비밀)

대룡시장 골목 구석구석에는 이쁜 벽화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였어요 ~ 

유명한 교동다방 앞에 앉아있는 이집 터줏대감 같은 고양이에요

사람손을 많이 타서그런지 앞에서 사진찍고 만져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 _  <

교동다방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제일다방도 사람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쌍화탕이 맛있다고 하는데..전 어린이 입맛이니 꽈배기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4개만 남은건가 ?...

이제 1개만..?...

간판만 보고 ...가야하나 ..

ㅋㅋㅋㅋㅋ사람이 너무많아서 튀기는 즉시 설탕묻혀서 바로바로 받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숙련된 어머님이 ..... 엄청빨리 만들어주셨어요 ㅋㅋㅋㅋㅋ

교동꽈배기가 진짜 특별하게 맛있다 이런맛은 아니지만

방금만들어서?! + 대룡시장분위기 덕분에 특별한 맛처럼 느겨졌습니다.

대룡시장은 이쯤 둘러보고 바로앞에있는 교동제비집으로 이동했어요

제비집이란 이름답게 제비들이..곳곳에 ㅋㅋㅋㅋ

벌써 2층전망대에서 구경중인 분들이 있네요

알쓸신잡에서 나온 제비집은 되게 커보였는데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1층에는 평화의다리, 교동신문발행체험, 안내데스크가 있고,

2층에는 작은카페와 겔러리가 있습니다~

안내책자를 챙긴 후 둘러 보겠습니다. +_+

여기 앞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방금찍은 사진이 평화의다리를 연결하는데 사용됩니다.

#교동도는 북한과 2.6 km 떨어져 있습니다. 

제 사진도 여기 추가 되었네요 ㅋㅋㅋㅋㅋ

저기있다..저기.....

2층카페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 힘들었구요 ㅠㅠ;;

작은겔러리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대룡시장은 아기자기하고 구경할것도 많아 좋았고

제비집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체험거리가 있어 좋았어요~

그래도 교동도 방문하신다면 2곳다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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